아래 내용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플레이할 예정이신 분들은 열람을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 죽어 마땅한 인간 ]
펼쳐든 신문에서는 오늘도 끔찍한 범죄 사건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늦은 저녁 시간, 여유롭게 식사를 한 후 신문을 훑어보던 여러분은 사건의 끔찍함에 속으로 혀를 찹니다.
눈을 한 번 깜빡이자, 익숙한 기사단 숙소 대신 낯선 방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주위에는 친애하는 몇몇 동료들도 함께인 듯 하니 그 부분은 안심이지만,
이곳은 마치... 다른 세계인 것처럼 이질적입니다.
알베리히: rolling 1D100<50
= 0 Successes
로베르토 경도!
로베르토 1 깎아주세요ㅡ!
몇몇 사람들은 조금 놀란 것 같지만, 든든한 단장님들이 있어 다행이군요.
(GM): 여러분은 무엇을 할까요! (맵 보이시나요!)
(침착해짐.,...)
방은 아주 좁고 싸늘하며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풍깁니다. 사방으로 녹슨 철문이 하나씩 보입니다.
Kiri de Olga: (우리 형이 이렇게 컸다는 기특한 표정)
가운데엔 철로 된 지저분한 테이블이 놓여있고, 바닥엔 몇마리의 시궁쥐가 돌아다니고 있네요.
로베르토: ... ... (우선 일어서서... 테이블을 살펴봅니다!)
로베르토 경 관찰 굴려주세요!
알베리히: (시궁쥐를 빤히 바라본다... 어디로 가는가...)
(GM): 로베르토 경은 테이블 귀퉁이에서 작은 쪽지를 발견합니다.
(GM): 시궁쥐는 뽈뽈 기어가 에이에게 붙습니다.
(GM): 서쪽 문은 잠겨있는지 열리지 않습니다. 듣기 굴려보실래요?
로베르토: (침착하게.. 쪽지를 에제키엘 경에게 넘깁니다.) ... 라는군요.
알베리히: 생명은 소중합니다... (손짓발짓...)
에제키엘: 세라핌 경은 쥐에게도 인기가 있군. (비웃)
에제키엘 경을 닮았군요 (훈훈)
Kiri de Olga: (쥐는... 못먹잖아...) (흥미잃)
(GM): 동쪽 문은 잠겨있는지 열리지 않습니다. 문고리 근처에 열쇠구멍이 보입니다.
로베르토: (단장들이 쥐와 훈훈한 시간을 보내시는 동안 바닥을 살펴봅니다.)
에이메르: (쥐를 한손에 들고 북쪽 문도 본다!)
(GM): 로베르토 경이 바닥을 살펴보자 시궁쥐 한 마리가 인사를 해줍니다.
(GM): 열쇠구멍을 관찰해도 별로 볼 것은 없습니다!
알베리히: (아하. 남쪽 문도 마저 보러 간다...)
(GM): 북쪽 문은 반쯤 열려있고 쉽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남쪽 문은 무슨짓을 해도 꿈쩍하지 않습니다. 열쇠구멍도 보이지 않는군요.
Kiri de Olga: (쥐가 얼굴을 보는걸까?)
알베리히: (북쪽 문 흘긋...) 들어가봐도 되겠습니까, 저곳?
(GM): 에이메르는 쥐에게 따뜻한 남자였군요,,.. 모두 북쪽 방으로 이동하나요?
Kiri de Olga: (첫만남에 죽고싶냐고 하는 표정이었지만 잊어버린 척 해주자)
로베르토: (방 분위기가 감옥 같아서 기분이 좋지 않다..)(따라갑니다!)
에제키엘: 더 살펴볼게 없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의견을 들어본다)
알베리히: 단장님들께서 가신다면. (침침...)
에이메르: (심리학 좀 배운사람...)(바라봄)
에이메르: rolling 1d100<20
= 0 Successes
로베르토: (동물다루기를 써 봅니다. 더 멋진 콩땐쓰를 볼 수 있을지 모르니까......)
Kiri de Olga: (닭한테 저정도로 관심을 가져줬으면)
(GM): 로베르토도 단장님도 쥐의 마음을 모릅니다. 넷은 북쪽 방으로 이동합니다...
에이메르: (시체에게 줄 관심은 없습니다.)(단호)
식당인지 화장실인지 창고인지 모를, 잡동사니가 섞여있는 방입니다. 가스레인지, 싱크대, 낡은 냉장고, 변기, 커다란 서랍장이 보입니다.
알베리히: (살아있는 닭에게는 관심을 주신다는 뜻일까)
(냉장고 보러 갑니다.)
(GM): 서랍장 안에는 구급상자와 온갖 종류의 무기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채찍, 전기톱, 손도끼, 식칼, 화염방사기, 돌덩이 등등.
(GM): 녹이 슨 싱크대에는 의외로 맑은 물이 흐릅니다. 깨끗하게 설거지된 컵과 후라이팬, 냄비도 보이네요.
로베르토: 경들. 무기 하나씩 챙기십시오. (손 흔들)
(GM): 냉장고에는 후추와 소금 등의 조미료와 로즈마리, 오레가노 등의 허브류가 보입니다. 왠지 요리의 부재료만 가득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Kiri de Olga: 아하하.. 뭔가 오싹한데요.
(GM): 기본적인 소지품을 모두 소지하고 있습니다.
전기톱은 위잉, 소리와 함께 위협적으로 진동하기 시작합니다.
알베리히: (로베르토 경의 곁으로 가서 전기톱 주워들어본다.)(?)
(GM): 전기톱이 알베리히 경께 넘어갔습니다 (!)(+2d8)
알베리히: (누구나...톱을 한번쯤은 붕붕 휘둘러보고 싶은 로망이...)(아무생각)
에제키엘: 딱히 무기를 더 소지할 필요는 없는데. (돌덩이를 콕 찌른다)
(GM): 가스레인지의 위쪽에는 작은 냄비가 있습니다.
Kiri de Olga: 에제키엘 경은 돌을 한손에 들고 가는 건 어떠신가요?
(GM): 에이메르가 냄비를 열어보면, 묘한 냄새가 나는 액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에제키엘은.. 돌을 가나요?
알베리히: (저 구석에 있는 건...변기인가?)
에이메르: (이게 뭔지...관찰로 더 볼 수 있나요?)
(GM): 관찰의 어려움 성공이 필요합니다! 관찰 굴려주세요!
어 어려운 (입탁)
에이메르: rolling 1d100<70
= 0 Successes
(;)
(GM): 돌덩이가 두려움에 떨며 에제키엘의 손으로 들어갑니다.
(;)
Kiri de Olga: (참 어렵게 가네요)
로베르토: ... (좋지 않은 생각이 들었는데, ...음. 로베르토는 고개를 기울입니다..)
에이메르: (한 번 더 해본다........)
(GM): 에이와 리히가 옹기종기 냄비를 보러왔습니다...
Kiri de Olga: 아이디어라도 해봐요....
에이메르: rolling 1d100<70
= 1 Successes
알베리히: rolling 1D100<70 관찰!
= 0 Successes
(음)
(GM): 액체가 에이의 외모에 설득당했지만 액체는 말을 하지 못합니다.
발타사르: (저 이거 뭔지 알거같아여....)
알베리히: rolling 1D100<65 아이디어라도.,............
= 1 Successes
(봐짐...)
Kiri de Olga: (의견이 비슷하시군요 경....)
알베리히: (65 성공에 65 받은 사람 표정)
Kiri de Olga: (턱걸이 박수 짝짝)
뭔지 알 수 없다면, 알아내면 됩니다. 여기 훌륭한 실험대상들이 널려있지 않은가요?
로베르토: rolling 1d100<95
= 1 Successes
(넣어보는건가
알베리히: (다시...변기 보러 가길 시도함...)
에이메르: 내 손이 빠를까 널 담구는 게 빠를까.
(To 알베리히): 낡은 변기. 오물이 가득한 물에 작은 물고기들이 떠다닙니다.
알베리히: 식사한 게 올라올 것 같군요... (물고기들의 상태를 봐도 되는가?)
(GM): 물고기들은 싱싱합니다. 원한다면 먹... 을 수도 있겠지요?
(서랍장에...물고기를 건질만한 게 있나 보러 간다...)
로베르토: (싱크대에서 컵 들고 옵니다. 액체를.. 조심조심 떠 봅니다.)
(GM): (음....?) 식칼이... 있습니다. (?
로베르토는 냄비 안의 액체를 떠보나요?
알베리히: (그건 건지는 용도라기보다 회뜨는 게 아닙니까?)
로베르토는 액체를 컵에 떴습니다. 여전히 기묘한 향입니다.
알베리히: (좋습니다 시도해보겠습니다;)(식칼 들고 변기로 감)
(GM): 오늘은 리히 경이 요리사! 리히 경이 변기로 향합니다.
로베르토: (컵에 담긴 액체를 다시 관찰해봅니다.)
rolling 1d100<95
= 1 Successes
알베리히: (죽은눈)(작살찌르기를 시도한다.)
(GM): 로베르토는 여전히 아무것도 알 수 없습니다. 머리가 조금 띵하군요.
작살찌르기... 행운 굴려주세요! (?
로베르토: (알 수 없다. ..) ... (독?)
에이메르: (차라리 물고기에게 뿌려보자)(?)
(GM): (식칼 ,,, 도검으로 합시다 도검 굴려주세요... (은은)
로베르토: (바닥을 살펴봅니다. 무엇이 있을까요?)
(GM): 묵언수행의 북쪽 방입니다. 바닥에는 별다른 것이 없습니다.
rolling 1D100<80 작살!
= 1 Successes
(어?)
(GM): 어? 나이스! 물고기 두 마리가 식칼에 찔려 퍼덕입니다. (?)
알베리히: (물고기 두 마리를 들고 방황하는 표정...)
로베르토: 알베리히 경. 한 마리만 싱크대에 던져주시겠습니까? (컵 가리키며) 뿌려보려 합니다.
알베리히: 좋습니다. (한 마리만.,...싱크대에 던져봄.,....)
(남은 한마리는 구울 생각이다. 프라이팬 찾으러 간다.)
(GM): 싱크대에는 물이 없습니다. 물고기가 괴로워합니다. 팔딱.
로베르토: (빈 냄비에 물 채워서 물고기 넣어준다.. 살아있어야지. 결과를 알아보려면.)
(ㅠ) 마지막으로 먹은 식사가 올라올 것 같긴 합니다만...
(GM): 프라이팬... 알베리히 경은 서랍장에서 프라이팬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로베르토: (물고기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잘.. 살아있나요?)
(GM): 피가 좀 나지만 아직 살아는 있습니다.
알베리히: (;)(서랍장에서 프라이팬 가져다 가스레인지에 올린다.)
(GM): (;;) 프라이팬을 가스레인지 위에 올렸습니다.
로베르토: ... (냄비 안에 컵에 든 액체를 쪼르륵. 조금만 부어봅니다. 쪼끔만.)
알베리히: (생각해보니까 깨끗한 게 싱크대에 있었는데 프라이팬도 무기취급인가)
(가스레인지 불이...켜집니까?)
(?)
로베르토: 물고기가 사라졌군요. 냄비가 뚫린 건, (냄비 흘끔) 아닌데.
알베리히: (액체가 남아있다면 다시 한 번 관찰해보고 싶다.)
로베르토: .. 컵은 녹지 않았습니다. (꺼림칙한 표정)
알베리히: (프라이팬은.......예열 중이라고 침)
프라이팬은 달궈지고 있습니다.,,
알베리히: rolling 1D100<70
= 0 Successes
(저기)
(GM): 리히 경은 눈이 좀 침침해졌습니다.
알베리히: (침침...)(물고기...프라이팬에 던져놓는다...)
(GM): 치이익, 소리를 내며 물고기가 파닥입니다. 뜨거운가봅니다.
알베리히: (굽는데 당연하지 하는 죽은눈으로 태우지 않게 지켜봄...)
(GM): 그나저나 여러분 ,, 뭔가 잊고 있지 않나요 ..... (이전 방 쪽지 바라봄....)
로베르토: 냄비에 독을 끓이다니, 악취미군요. 이 ... (말을 고르듯 머뭇거리다가) 방 주인.
... ... 누구 드시렵니까?
(GM): 리히 경은 물고기를 씻었나요? (;)
로베르토: [ 열쇠 : 차가운 곳의 짠 곳 속 ]
알베리히: (가스레인지 불 끄고 냉장고의 소금 병 보러 감.)
알베리히 경이 냉장고의 소금통을 뒤지자, 열쇠 하나가 나옵니다.
(GM):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이 열쇠는... 두 방에서 공용으로 씁니다.
알베리히: 음. 이걸로 서쪽 문을 열어보러 가겠습니다. (총총)(구운 물고기는...프라이팬 째로 들고 간다)
(ㅇㅓ)
동쪽 문 부터 가는 게 낫겠습니까? (백스텝...)
로베르토: .. (냉장고의 후추 통은 쏟아지지 않게 이중 마개가 되어 있나요?)
(GM): (음?) 후추는... 통후추입니다. (tmi)
(GM): 이중마개가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로베르토: (독.. 으로 추정되는 뭔가를.. 담아서 들고 갑니다. 뚜껑 잘 닫자...)
(GM): 안전하게 닫을 수 있는 밀폐용기인데 소금을 안 버리고 담나요?
에이메르: (재료에 관심이 많은 경들이군....)
알베리히: (소금.,.......프라이팬 구석에 담자...)
로베르토: (소금은 어디.. 잘... 모아서.. 쏟아둡니다.)
(GM): 로베르토는 소금을 버리고 액체를 담았습니다. 소금은 비쌉니다.
(GM): 물고기는... 간이 잘 배게 됩니다....
(간까지 치고 싶진 않았따)
Kiri de Olga: (우리 경들 누가 보면 굶긴 줄 알겠습니다....)
에제키엘: 물고기는...어디다 쓰려고... (흐릿)
(GM): (아앗) 간이 덜 밴 물고기입니다. (정정)
로베르토: (독약통과 구급상자 들고 경들 따라갑니다. 독약통은.. 구급상자 안에 넣습니다..)
알베리히: (로베르토 경이 병주는 약상자를 만든 것 같다.)
Kiri de Olga: 저런 물고기를 먹을 정도라면.... 식단을 고려해보겠습니다. (침침)
알베리히: (서쪽 문을 아까 찾은 열쇠로 열어본다.)
... 안 먹습니다...
달칵, 하는 소리와 함께 서쪽 방의 문이 열렸습니다.
알베리히: (따라 들어간다.)(한 손에는 전기톱 한 손에는 소금과 물고기가 담긴 프라이팬...)
방 안엔 탁자 형태의 나무 침대가 두 개 놓여 있습니다.
왼쪽 침대는 비어있고 오른쪽 침대엔 중년의 여자가 쇠사슬에 묶여있습니다. 천장 한 켠엔 낡은 스피커도 보이네요.
에제키엘: 뭐지? (쇠사슬에 묶인 여자에게 다가가본다)
(소리 작게 해 놔서 안 들린다;)
에이메르: (에제키엘과 함께 여인에게 다가간다.)
(GM): 스피커는 평범한 스피커입니다. 아직 아무 소리도 나지 않습니다.
오른쪽 침대에는 팔다리가 쇠사슬에 묶인 여자가 누워있습니다.
알베리히: (아직)(왼쪽 침대를 관찰해봐도 되겠는가?)
옷은 오랜시간 갈아입지 못한 듯 아주 더럽고 낡아있습니다. 여자의 머리카락 또한 오랜시간 방치된 것 처럼 보입니다.
(GM): 왼쪽 침대는 나무로 만들어진 낡은 침대입니다. 자세히 볼까요?
(GM): 여자는 계속해서 신음을 흘리고 있습니다.
알베리히 경 관찰력 굴려주세요!
에이메르: (알베리히의 물고기라도....줘야하나)(?)
(말을 걸어본다.)
말을 걸어도 제대로 된 대답을 들을 수는 없습니다. 여자는 무언가 말하려 하는 것 같지만 도무지 알아들을 수가 없습니다.
알베리히: rolling 1D100<70
= 1 Successes
(GM): 왼쪽 침대 중간 쯤에는 깊은 칼자국이 나 있고, 그 속에 검붉은 피가 살짝 묻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디어 굴려볼까요?
(To 에제키엘): 쇠사슬을 만지자, 손끝에서 짜릿한 전기충격을 느낍니다.
알베리히: rolling 1D100<65 아이디어...를 안 굴려도 알 것 같은데
= 1 Successes
로베르토: (여자에게 다가가.. 심리학 굴려봐도 되나요?)
에제키엘: 큭...(저릿한 손을 감싸며 물러난다)
알베리히 경은 깊게 패인 칼자국에 비해 혈흔이 너무 적다는 사실을 눈치챕니다.
이곳에 있던 사람은 정말 사망한것일까?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Kiri de Olga: (형 그러게 아무거나 손대보지 말라니까ㅏㅏㅏ)
(GM): 로베르토 경은 응급처치를 굴려보나요?
에이메르: (여인을 더 자세히 관찰해볼 수 있을까요... 응급처치가 필요한지....)
로베르토: 몸을 아끼라 말한 건 단장님이십니다. (그런 적 없을지도 모르지만.) 손 보여주세요.
에이메르: rolling 1d100<70
= 1 Successes
Kiri de Olga: ((없을지도 모르지만))
(To 에이메르): 여자의 혀가 잘려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도구로 자른 것 같지는 않은 상처입니다.
에이메르: …예. 일단 대화가 통할 것 같지는 않군요.
(GM): (침대 아래에는 아무것도 없다...)
(그렇군...)
에이메르: 들여다보지는 마세요. 혀가 잘려있습니다.
로베르토: ..? ... ... 그렇... 군요.
에제키엘: 손이 저릿한거 보니, 쇠사슬은 전류 같은게 흐르던 모양이던데.
저 여자, 고통스러울거야.
" 이 방은 판결이 끝난 방입니다. 자비를 베풀 필요는 없습니다. "
알베리히: (판결이라는 말에 대해 아이디어를 굴려볼 수 있을까?)
알베리히: rolling 1D100<65
= 1 Successes
에이메르: (킨치신도 아니면서 명령하지마;)(인성)
로베르토: 누구신지 모르겠지만, 필요를 왜 당신이 판단합니까? (스피커 쪽 보고 말해본다..)
알베리히 경은 무엇이 자비라는 걸까,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에이메르: 쇠사슬 끊어봅니까? (일단 검을 쥔다.)
알베리히: (자비라는 말에도 아이디어를 굴릴 수 있는가)(침착해짐)
전류가 통할 텐데요.
알베리히: rolling 1D100<65
= 0 Successes
(죽음이라고 치기로 햇다.)
(GM): 알베리히 경은 잠시 과부하되었습니다. (;)
알베리히: 우선 다른 방에 가 보는 방법도 있지 않을까요?
(쟈갑게 식음)
에제키엘: 그래, 이 여자를 지금 딱히 구해주거나 그럴 필요는 없겠지.
(방을 나서 동쪽 문을 열러 간다...)
Kiri de Olga: (기사도는 어따 팔아먹으셨습니까 경들) (탄식)
(아맞다기사였지?)
Kiri de Olga: (맞다 단장부터 망했지)(생각이라고 막함)
로베르토: (위험을 무릅쓸 필요는 없겠지요. 소금통에 독 들었는데?)
로베르토: (알베리히 경의 기사도가 독이 든 소금통에 들어간 모양이다. ..)
Kiri de Olga: (열심히.. 은폐...)
발타사르: (기사도 같은걸...꼭 챙겨야 하나..?)
Kiri de Olga: (본래 기사도란 잘못 쓰이면 제 몸을 해치는 독같은 것이 될 수도 있다고 들은 것도 같고)
Kiri de Olga: (1기사단 보고싶다)
에이메르: (다 끌고 동쪽방부터 들어간다....)
조용히 하세요. 환멸나니까...
로베르토: (안쓰러운 눈으로 에이메르 경 보다가 들키기
전에 시선 돌린다.)
에제키엘: (에이메르는 다 끌고갈정도로 힘이 세다)
에이메르는 모두를 이끌고 동쪽 방으로 향합니다.
서쪽방과 마찬가지로 천장엔 낡은 스피커 하나, 바닥엔 나무 침대 두개가 놓여있습니다.
왼쪽엔 거구의 중년 남자가, 오른쪽엔 30대로 보이는 여자가 각각 쇠사슬에 묶여있습니다.
Kiri de Olga: (키리는 마음으로 함께하기 때문에 무겁지 않다)
그 때 천장의 스피커에서 안내 음성이 들려옵니다.
" 이 세계에서 사라져야할 인간을 처형하세요. "
알베리히: (무의식중에 키리 경 보고싶어짐.)
에이메르: (무시하고 중년 남성에게 다가갑니다.)
(GM): 남자의 목에는 작은 팻말이 걸려 있습니다.
Kiri de Olga: (알베리히 경의 소금통 보고싶어짐)
(GM): [ 인육을 먹는 남자 ] 라고 적혀 있습니다.
알베리히: (소금통은 로베르토 경에게 있다는 눈...)
(GM): 여자의 팻말에는
[ 살인을 앞둔 여자 ] 라고 적혀 있습니다.
로베르토: (잠깐만 자리 좀 비울게요.. 다녀오겠습니다)
알베리히: (침대의 상태를 살펴봐도 되겠습니까?)
침대... 말고 두 사람을 더 관찰해볼 수 있습니다!
에이메르: rolling 1d100<70
= 1 Successes
(GM): 에이메르는 남자의 바지 뒷주머니에서 구깃구깃한 종이뭉치를 발견합니다.
알베리히: (여성에게 응급처치를 시도해볼 수 있을까?)
(GM): 펼쳐보면 한 여자아이의 사진과, 그 아이의 이름으로 추정되는 휘갈겨쓴 글씨가 보입니다.
두 사람이 깨어날 기미는 보이지 않습니다.
에제키엘: rolling 1D100<55
= 1 Successes
(GM): 에제키엘 역시 구깃구깃한 종이뭉치를 발견합니다. 펼쳐보면 한 가족의 평화로운 가족사진입니다.
알베리히: (안내방송 중 '이 세계'라는 단어를...아이디어 굴려보고 싶다...)
(GM): 가족사진의 뒷면에, 눈물에 얼룩진 글귀가 적혀있습니다.
[ ... ... 사랑하는 데네브, 보고싶구나. 엄마가 꼭 복수해주마. ... ... ]
(이 세계는... 이 세계일 뿐입니다.)(!)
로베르토: ...? (에제키엘 경의 뒤에서 가족사진 뒷면의 글귀 함께 읽습니다.)
에이메르: (여자아이 사진도 자세히 볼 수 있을까?)
알베리히: (단장님들 보시는 거 같이 보는 얌전한 단원.)
(GM): 에이메르, 에제키엘. 어딘지 모를 위화감을 느낍니다.
둘 중에 한 명 관찰 굴려볼까요?
에이메르: rolling 1d100<70
= 0 Successes
(;;;)
에제키엘: rolling 1D100<55
= 0 Successes
(GM): 아... 그냥 대조를... 해봐도 됩니다... (;)
(GM): 가족사진 속에서 해맑게 웃고 있는 작은 여자아이는, 남자가 갖고있던 사진 속 여자아이와 동일합니다.
알베리히: (같이 기웃거리다 죽은 눈 함...)
(GM): 앗 맞다 여자 단서를 덜 드렸습니다,,.. 외투 속 깊숙한 곳에 숨겨진 식칼과 지갑, 알약등을 추가로 발견할 수 있습니다.
(GM): 작은 알약통입니다. 관찰력 굴려봅시다!
알베리히: rolling 1D100<70
= 0 Successes
(GM): 지갑에는 은화 몇 개가 덜그럭그립니다. 신분증은 딱히 보이지 않습니다.
로베르토: 인육을 먹는 남자가 사진 속의 아이를 죽였고, 이 여자가 그 아이의 어머니인가 보군요. 살인을 앞두었다는 건 복수를 뜻할 테고.
에이메르: rolling 1d100<70
= 0 Successes
에제키엘: 별 필요없는 지갑이네. (다시 넣어둠)
에제키엘: (침침한 눈으로 관찰력을 돌려도 될까
rolling 1D100<55
= 1 Successes
(GM): 약통 속의 약은, 신경안정제 등의 우울증 약으로 보입니다.
로베르토: (쇠사슬 흘끔)... 이 세계는 죄지은 자를 벌하는 세계입니까?
에제키엘: (침침하지만 시력을 잃지는 않았다는 표정)
로베르토: 그보다는 ... (모호한 표정) 그 반대가 아닐까, 싶습니다만.
(GM): 부엌에서 실제로 사용한 칼인 듯, 낡고 날이 무뎌져 있는 식칼입니다. 특별한 점은 없습니다.
로베르토: .. 아까, 독극물에 닿은 물고기가 사라졌지요.
만약 ... ... (확신하지 못하는 눈) 이 세계가 죄지은 자를 벌하는 세계라면. 우리에게 목소리가 요구한 판단은 이 세계에서 사라져야 할 인간을 처형하는 것이었으니...
죄가 덜하거나 없는 자를 처형하라는 말이 아닌지. ... (느리게 덧붙였다.) 이곳에서 빠져나갈 수 있도록.
에제키엘: 그래서, 저 정체 모를 물을 사라져야 할 대상에게 써보자고?
에이메르: 사라진 것 맞습니까? 녹은게 아니라.
알베리히: 독극물을 부었을 때, 사라지기 이전에 죽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로베르토: 제 판단은 말씀드렸으니, 물러나겠습니다. (고개 꾸벅.) 처형을 독으로 하라는 말은 없었지만, ... 혹시 모르니까요.
에이메르: 기사에게 처형은 어려운 일이 아니나. 마음에 들지 않는군요.
못하겠으면 내가 한다.
에이메르: 어느 쪽의 죄가 가벼운지는, 어떻게 판단합니까.
에제키엘: 그 잘난 머리 좀 굴려봐. 장식으로 들고 다니는거 아니잖아.
알베리히: (남자 쪽에 더 살펴볼 것은 없는가?)
에이메르: 머리 굴려봤자일텐데요. 살해에 주관이 들어가면.
알베리히: ... ... 남자의 동기를 알 수 없군요.
(INT 65의 죽은눈...)
에이메르: 인육을 먹는 게 더 끔찍하냐. 우울에 의거한 망상일지도 모르는 여인의 예고된 살인이 더 끔찍하냐. 선택할 수 있습니까?
그것마저도 진실일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고.
Kiri de Olga: (공평하게 둘 다 죽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기사도 정신을 발휘해서 조용히 있자.)
에제키엘: 둘을 깔끔하게 죽이는건 어때. (인성버림)
로베르토: ... (아까부터 '이 세계'라는 단어가 신경쓰인다. 이곳은 그저 나갈 수 없는 공간이 아니라.. 다른 세계인가?)
에이메르: 다시 말하지만 처형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Kiri de Olga: (어쩐지 좀 머리가 깨고 싶어졌다.)
(이미 깨진 머리 열심히 굴려봄...)
알베리히: ... 따지자면, 이 세계에서 사라져야 할 사람은 갑자기 여기에 떨어진 우리가 아닙니까?
로베르토: (의식을 잃은 남자에게 심리학을 굴려볼 수 있나요?)
발타사르: (그냥 공평하게 죽이면 되지 않은 일인가...라고 생각하지만 본인 일이 아니니 입을 다물자)
에제키엘: 그래서 우리가 모험을 하자고? 죽으면 되는건가?
그건 싫은데. (인상 찌풀)
(GM): 남자는 의식을 잃었습니다. 의식이 있는 사람에게라면 최소한 대화는 시도할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알베리히: 죽자는 말은 당연히 아닙니다만. 여러 방향으로 생각해볼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의식을 잃은 둘에게 응급처치는 소용이 없을까?)
에이메르: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될 정당성을 줄 수는 있겠네요. 죽이라는 명령 한 번이면. (무심)
에이메르: (일단 남성을 흔들어서 깨워봅니다.)
로베르토: ... (아이디어 굴려봐도 되나요.)
쥐도, 침대 위에 누워있었을 의문의 사람도. 이 곳에서 죽은 것들은 모두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이 '돌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는 생각해봤나요?
Kiri de Olga: (훈훈하게 붙여주고 있다)
로베르토: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은 ... 돌려보내지거나, 열쇠구멍도 없던 남쪽 문을 열거나?)
발타사르: (우리 단장님이 2기사단이 아악아ㄱ악)
로베르토: ...단장님. 책임은 제가 질 테니, 여자만 처형할 수는 없겠습니까. ... (단장들 눈치 살핀다.)
로베르토: (로베르토는.. 이 이상의 추리를 할 수 없다.. )
Kiri de Olga: (누굴 패죽여서라도 무사히 돌아갈거라는 신뢰가 담긴 눈빛)
에이메르: …어딘가로 돌아가길 바래야겠네요. 좋습니다. 비켜서세요.
로베르토: (틀렸으면 .. 제 책임입니다.. 저를 벌하세요 .....)
에이메르: (검을 뽑아 여자의 심장을 노려 찌릅니다.)
Kiri de Olga: (틀렸으면 제가 은폐하겠습니다 경) (훈훈)
(GM): 에이메르, 1d4+1d6 굴려주세요!
에이메르: 독이 사람을 다 덮을 정도로 많지는 않잖아요.
Kiri de Olga: (이딴 게 기사의 앞길을 막도록 가만 두겠습니까)
(GM): 여자는 고통을 느끼는 듯 몸을 꿈틀대며 피를 쏟아냅니다.
하지만 아직 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한 번 더.
1d4+1d6입니다!
발타사르: (나도 혹시 죽이면 경한테 은폐해달라고 해야겠어)(?)
알베리히: ... 도와드려도 되겠습니까? (전기톱...있는...표정...)
에제키엘: 야, 깔끔하지 못하잖아. 내가 할게.
(GM): (서로 죽이겠다고 나서는 진풍경 봄;)
(주운이 제가 제일 낫습니다)(침침)
로베르토: ... (얌전히.. 무슨 결과가 나오든 책임질 표정으로 벽에 기댐...)
Kiri de Olga: (네명분을 은폐해야하나)(침침)
그리고는, 약간의 핏자국을 남긴 채 사라집니다.
이걸로 끝내죠.
인육을 먹는 사람은 아무래도, 밖에 풀어놓으면 안될 것 같은데.
로베르토: (방 문 열고 나간다.. 문 열어두고.)
" 수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쪽 방으로 이동해 댁으로 돌아가시면 됩니다. "
동시에, 닫혀 있던 남쪽 방의 문에서부터 철컹, 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Kiri de Olga: (자꾸 누가 마음대로 우리 기사들을 부려먹는건지 심기 불편해짐)
에제키엘: 일단은 가보지. (남쪽 방으로 가본다)
알베리히: (곰곰...) 결론은 부려먹히러 온 겁니까?
(단장님 따라 감...)
Kiri de Olga: 얼마나 비싼 인력들인지 아십니까? 100년에 한번 나올까말까 한 사람들이라고요.
모두 동쪽 방을 나서자, 동쪽 방의 문은 큰 소리를 내며 저절로 닫힙니다.
발타사르: (와 우리 대단한 사람들이었구나!)
귀를 찢는 듯한 비명이 들려옵니다. 방에 남은 남자가 깨어난 모양이군요.
여러분은, 방에 남은 남자가 앞으로 아주 오랜 시간동안 이 곳에서 홀로 지내게 되리라는 것을 눈치챕니다.
Kiri de Olga: (재능빼면 좀 나사빠진 사람들이지만 말하지 말자)
알베리히: (여기서 동쪽 방 문을 다시 열어보면 안 되겠지요?)
알베리히: (고민......하다가 단장님 봄.)
로베르토: ... 서쪽 방의 여자는 스스로 혀를 잘라냈군요. (비명소리가 들려오는 동쪽 방 보며)
(말리지는 않음)
로베르토: 혀를 잘라내면 죽어서 ..고통스럽지 않을 테니까요. (여전히 자신의 판단을 확신하지는 못하는 표정..)
알베리히: (흘긋)(전기톱을 문 열림 방지 체인처럼 가로로 들고... 동쪽 방 열어본다.)
에제키엘: 그래도 그 여자는 죽지 않아서 고통스럽지.
(GM): 저런, 동쪽 방의 문은 열리지 않습니다. 단단히 잠긴듯 합니다.
(^^;
로베르토: (구급상자는 중앙 방의 테이블 위에 올려둡니다.)
(GM): 서쪽 방의 문은 아직 열려 있습니다.
알베리히: (물고기 든 프라이팬을...안쪽에 내려놓자.)
(GM): 알베리히 경은 서쪽 방의 여자에게 물고기를 선물로 주나요? (?)
알베리히: (아뇨, 선물이라기보다는 그. 특식?)
(GM): 알베리히 경은... 사식을 넣어줍니다.
Kiri de Olga: (침..침......)
로베르토: (무사히 돌아가지 못하면 연무장 100바퀴 뛰게 될 것 같다. 조금 불안해진 로베르토.)
(GM): 실로 친절한 기사님들입니다. (!)
에제키엘: (나사빠졌다는 말에 동의하지 않을수가 없다; 나 뺴고)
Kiri de Olga: (그러십니까 단장님;)
Kiri de Olga: (기사도 정신을 강조했더니 사식 넣어드립니다. 참 장하십니다.)
에제키엘: (리히 나사 조여주고 남쪽방으로 감)
여러분은 나사를 조이며 남쪽 방으로 향합니다.
비교적 깔끔하고 쾌적한 공간입니다. 바닥과 벽 모두 타일로 되어있습니다.
에제키엘: 고통없이 처형당해서, 돌아가란 말인가.
Kiri de Olga: (어떤 놈이야 고통 없이 회쳐버릴 (검열)이)
로베르토: (하아...) (문 열어두고 중앙 방 가서.. 구급상자 안에 든 독약 가져옵니다.)
알베리히: (정말 고통 없는지 자기 볼 꼬집어봄...)
발타사르: (누가 우리 기사단 건들이고 있냐....)
에이메르: (한명씩 킨치신 곁으로 보내주면 되나...)(칼을 까닥거린다.)
알베리히: (어? 몰랐는데 내 볼은 말랑쫀득했ㄷㅏ.)
(찔림)(말랑!)
(GM): 로베르토 경은 구급상자를 들고왔습니다.
Kiri de Olga: (옆의 칼을 봐야할 것 같은데...)
로베르토: 스스로에게 검을 찔러넣고 싶지는 않군요. 저는 이걸로. (독약 들고 고개 꾸벅)
(리히 볼 손가락으루 찔렀습니다)
에이메르: 이리오십시오. 한 명씩 킨치신의 품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Kiri de Olga: (에제키엘 경의 이미지는 무엇일까?)
로베르토: 죽어서 사라지지 않으면... 그 후는, ... ...뭐, 제 알 바가 아니겠지요. (독 마신다!)
알베리히: 굳이 고생하지 않으셔도. 직접 가겠습니다. (전기톱 듦...)
에이메르: 자결하는 모습 보는 게 더 기분 별로입니다.
Kiri de Olga: 경들은 이 기회에 소원대로 사생결단을 내시면 되겠군요. (훈훈)
에이메르: 아니면 이번에는 러셀이 절 죽여주십니까? (비참)
로베르토: (에이메르 경을 배려하도록 하자. 뒤돌아 마신다.)
알베리히: (아....................................)
Kiri de Olga: (한번 끝장나게 싸워보면 돌아와서 좀 덜 싸울까 싶어서)
잠시 후, 그는 바닥에 쓰러지더니, ... ...
(자결이 좋지않을까)
(GM): 동료의 사망을 목격한 여러분은 산치체크입니다!
알베리히: rolling 1D100<47
= 1 Successes
Kiri de Olga: (돌아와서 싸우지 말고 여기서 싸워요)
에이메르: rolling 1d100<84
= 1 Successes
에이메르, 이성 1 감소합니다.
(전기톱으로 자결하는 데에...다이스가 필요할까?)
(GM): (아이고) 에제키엘... 1d4 굴려주세요...
(GM): 아알베리히 경은 전기톱으로 자결하나요? (;)
(괄호닫ㄷ음)
알베리히: (제 검에 제 피를 묻히는 것보다야.)(전기톱 위잉)
(GM): (?) 에제키엘, 아끼던 동료의 사망에 많이 놀랐습니다. 산치 4 감소합니다.
알베리히: (로베르토 경...보고 계십니까...아끼던 동료였습니다...)
Kiri de Olga: (로베르토 경....) (훈훈)
에제키엘: (에이메르 봄) 그냥 사이좋게 찌르는게 어때? 자결이 싫다면.
Kiri de Olga: 너무 상심 마세요. 로베르토 경도 편안히 가셨을 겁니다.. (핀트나감)
여러분의 바로 옆에서, 날이 살갗을 찌르는 소리가 적나라하게 울려퍼집니다.
피를 쏟으며 쓰러진 그는, 곧 빛으로 화해 사라집니다.
rolling 1d100<83
= 1 Successes
알베리히: (ㅇ여기를 빨리 나가지 않으면 뒷사람 산치가 제로가 될 것 같아서 나왔는데 너무 리얼하군...)
(GM): 에이메르, 에제키엘. 산치 1 감소합니다.
기회 드리는 건데요. 절 죽여볼 기회.
에제키엘: 이런 식으로 죽이고 싶지는 않은데.
그래도 나가야하니.
(검을 들었다.)
로베르토: (리히 경 마음으로 도담.. 하려 했는데 리히 경의 키가 너무 크다.)
에제키엘: 나가서 보자고. (에이메르에게 검을 겨눴다.)
발타사르: ((이미 깨져서 엎드려있음...))
에제키엘: (욕을 작게 내뱉으며 에이메르를 찌른다.)
Kiri de Olga: (붙여주고 다니고 있음...)
발타사르: (리히 경을 쓰담쓰담해준다 바람으로 머리도 장난침(막나감)
로베르토: (먼저 죽어서 저 모습 안 봄.. 다행이다)
익히 보아온 사람이 천천히 바닥으로 무너져내리는 것을, 정면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쓰러진 시체 한 구는, 곧 옅은 핏자국을 남기며 어딘가로 사라집니다.
에제키엘: 이딴 식의 처형따위 원한게 아니라고. (잠깐이나마 괴로운 표정을 짓는다.)
에제키엘: 죽어야지. 스스로를 찔러. (검을 거꾸로 들어, 제 목에 겨눈다.)
에이메르: (에이메르는 러셀의 산치에 영향을 주지 않을것이다)
(강한확신;)
에제키엘: (충격이요,,,,,어.... 충격 받았ㅅ어요.....)
(GM): 굴립시다......... 산치........
(팍팍 깎ㄱ이자)
Kiri de Olga: (에이형 하늘에서 보고 있나요...) (아련)
(GM): 1d4.......... 굴려주세요........
(GM): 에제키엘은 겨우 정신을 다잡습니다.
에제키엘: (에이메르를 찔렀던 검으로, 제 목을 찌른다.)
동료들의 핏자국 속에 홀로 남겨진 한 사람이 제 목을 겨눕니다.
피는 옅게나마 뚝뚝 떨어져, 바닥을 적셨지만 그것도 잠시.
방 안에는, 이제 아무도 남지 않게 되었습니다.
(어)
맨 처음 눈을 깜빡였던 그 상태 그대로, 여러분은 정신을 차립니다.
시계를 확인하니 채 1분도 지나지 않았습니다.
다음날, 신문을 펼쳐든 여러분은 인육을 먹는 살인마에 대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피해자의 모친은 개인적인 복수를 계획했었으나 심경의 변화로 그를 신고했다고 하는군요.
신문에 실린 그 사진 속 인물은, 여러분이 익히 알고 있는 얼굴입니다.